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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국수본, 서울경찰 무전기록 전체 확보

2024-12-07 8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비상 계엄 당시 서울경찰청의 모든 무전 기록을 확보해서 분석 중입니다. <br> <br>과연 국회 봉쇄 명령을 누가 내렸고, 어떻게 전달됐는지 그 과정을 하나 하나 뜯어보겠단 겁니다. <br> <br>김세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.<br><br>경찰은 국회 정문에 5개 부대를 보내 출입을 막았습니다. <br> <br>국회의원들도 담을 넘어서야 국회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국회 출입은 의원과 보좌진 등에 한해 잠시 허용됐다가, 계엄 포고령이 발표되자 다시 전면금지됐습니다.<br><br>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국회 출입 통제 지시가 어디서 내려왔는 지를 파악하려고 서울경찰청의 무전 기록 전체를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수뇌부인 김봉식 서울경찰청장부터 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의 무전 대화 내용이 모두 담긴 자료입니다.<br><br>[신정훈 /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(그제)] <br>"(포고령 발표 후) 국회의원의 출입 통제는 누구로부터 지시를 받았습니까? <br> <br>[목현태 / 국회경비단장(그제)] <br>"서울청 무전망으로 지시를 받았습니다" <br> <br>어제 국가수사본부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,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의 휴대전화을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조 청장이 통화했다고 밝힌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, 여인형 방첩사령관과의 통신 기록도 분석해 국회 봉쇄 책임 소재를 가리는 수사를 진행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.   <br>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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